첫여자 - 단편

첫여자 - 단편

꽁허브 0 302

나는 어느덧 50이 다되어 간다.


그 녀도 지금은 아마 56~57쯤 되었을까? 지금도 가끔 그녀 생각이 나고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 한번 다시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그 때 생각만 하면 아래가 저절로 부풀어 오른다.


내 나이 15, 중학교 2학년 때였다.
 

한창 여자와 섹스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고, 꿀단지 같은 소설책과 조잡한 그림책을 보면서 열심히 자위를 즐기던 시절이었다.
 

2학년 여름방학 때였다.
 

부모님은 모두 외출하시고 나도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다.
 

우리 집은 한옥 집이었는데 안방에 들어가니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정순이가 누워 자고 있었다.
 

정순이는 나보다 6~7 살이 많았는데, 평소에 나는 그녀의 몸을 슬금슬금 훔쳐봐 왔다.
 

그녀는 유방이 풍만하여 목 밑으로 유방 윗부분이 불룩 드러났고 젖가슴 사이의 계곡도 조금 보였었다.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할 때 위에서 내려다 보면 불룩한 젖가슴 사이로 보이는 계곡 사이로 손을 넣어 실컷 주물러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평소에 그녀의 하얀 팬티를 몇 번 훔쳐 본 적이 있는 나로서는 팬티를 한번 자세히 보고 싶었다. 온몸을 쭉 펴고 누워 자고 있으니 치마만 살짝 들치면 될 일이었다. 이런 생각만으로도 내 자지는 아프게 커져 있었다. 
 

한 손으로는 바지위로 자지를 주무르면서 다리 아래로 다가갔다.
 

다리 옆에 쪼그리고 앉아 치마를 조금씩 조금 씩 들쳐갔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였으나 바로 하얀 허벅지가 드러나 침을 꼴깍 삼키며 더 들치니 하얀 팬티가 나타났다. 치마를 그 상태대로 살짝 내려놓고 팬티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까만 보지 털이 보고 싶어서 ……
 

보고 싶은 털은 안보이고 웬 침은 그리 나오는지. 다시 침을 꼴깍 삼키고 보지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손을 살짝 대어 보았다.
 

원가 부석부석한 느낌이 왔다. 

‘ 아, 이게 보지 털인가 보다! ‘


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 털 느낌에 온몸이 자릿자릿하다.
 

몇 번을 만지다 보니 평소에 만지고 싶었던 유방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
 

블라우스 위로 유방을 살짝 만져보았다 뭉클한 느낌도 있었지만 브라자 때문에 별 느낌이 없었다 꽉 잡아볼 수도 없으니 ……
 

고민을 하다가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로 했다. 그러면 유방이 더 많이 보일 테니까 ……
 

단추를 위에서부터 하나씩 풀러 내려갔다. 
 

처음에는 유방 위쪽이 드러나 내 좆을 아프게 했으나, 이내 브라자가 나타나고 더 이상은 보이지 않게 됐다.
 

나는 다시 브라자 위로 유방을 살짝 눌러 보았다. 블라우스 위보다는 느낌이 조금 더 좋았지만 더 보고 만지고 싶은 욕심에 참을 수가 없었다.
 

브라자를 위에서 살짝 들쳐보려고 하는데 브라자 안에 유방이 꽉 차 있어 되지를 않고 살짝살짝 닿는 젖의 느낌만으로도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브라자를 들출 수도 손을 넣을 수도 없으니 미칠 지경이었다.
 

물론 치마와 블라우스는 벌려져 있긴 하지만 하얀 브라자와 팬티로 가리워져 있는 반나의 여체를 보고 있자니 정순이가 깰까 두려우면서도 발가벗은 육체를 보고 싶은 욕심에 중도에 그만 둘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전체 유방을 볼 수 있을까 하다가 마침내 결심했다. 브라자를 벗겨 보기로 ……
 

만약 도중에 정순이가 깨어나 알게 된다면 잘못했다고 비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
 

그녀의 상체 오른쪽을 살짝 들어 옆으로 제꼇다. 그녀의 자세가 모로 누운 자세가 되자 나는 등뒤의 브자자 후크를 풀르려 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생긴 건지 풀리지를 않았다. 한참을 후크와 씨름하다 가까스로 풀러 내자 나는 이제 드디어 완전한 여자 유방을 보게 되었다는 감격에 살살 브라자를 벗겨냈다.
 

‘아 드디어’
 

몸 앞쪽으로 척 튀어나와 있는 젖을 보자 나는 내 손을 막을 수가 없었다. 살며시 유방을 쓰다듬어 보니 몽클몽클한 느낌이 온 몸을 떨게 했다. 젖꼭지는 두 개 다 튀어나와 있지를 않았다. 나는 젖을 빨아보고 싶었다.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혀로 살살 건드렸다. 한쪽은 조금씩 튀어나오기 시작했으나 한쪽은 그대로였다. 나는 튀어나온 젖꼭지를 살살 빨기 시작했다. 한쪽은 손으로 조물조물거리면서 ……

나는 내 좆을 밖으로 꺼내었다 바짝 부풀어 올라 있어 꺼내기가 불편했지만 꺼내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런데 힘을 주고 있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내 좆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


‘아! 깨어 있구나’
 

그래도 할 수 없었다. 그때의 나는 이미 한 마리 수캐가 되어 있었으니 깨어있어도 막지만 않으면 되었다.
 

잠시 젖꼭지를 조물거리며 빨자 두 개가 다 솟아 올라왔다.
 

나는 이제 보지를 보고 싶었다.
 

어차피 여자는 깨어 있으나 자는 척 하는 상황이었으니 나는 팬티를 벗기고 보지를 보기로 했다. 
 

이제 그렇게 조심할 필요도 없었다.
 

여자를 다시 모로 눕히고 엉덩이 밑에 깔려 있던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끌어내렸다. 몸 밑에 깔린 부분이 걸리자 나는 엉덩이를 조금 들어올렸다. 이 때도 여자가 슬쩍 엉덩이를 들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치마를 완전히 위로 올리고 팬티를 서서히 밑으로 내리자 차츰 보지털이 눈에 들어났다.
 

털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더 내리자 마침내 위에서 아래서 그어진 금이 나타났다. 

‘이게 보지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고 나는 보지를 얼굴을 디밀고 조금씩 보지를 벌려보았다.
 

위쪽에 톡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고 아래쪽에는 질퍽한 채로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다.
 

‘아 여기다가 좆을 박는 거로구나’
 

손가락으로 구멍 주위를 살살 만져보았다. 후끈하고도 습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책에서처럼 보지에 혀를 대보았다. 조금 찝찝한 맛이 났다. 조금 더 아래쪽은 구멍 쪽은 맛인지 모르겠지만 ……
 

이제는 내 좆을 보지에 대 보았다. 
 

기분이 묘했다. 
 

‘이걸 박아 말아?’
 

잠시 갈등에 싸였지만 어떻게 여자와의 섹스에 대한 욕망을 이기겠는가
 

나는 몸을 그녀 위에 포개어 갔다. 나는 좆을 사타구니에 꼽기 시작했다. 그게 보지 속에 꼽은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그때부터 좆을 넣어다 박기를 반복했다. 손으로는 한쪽 젖을 움켜잡고, 다른 한 쪽은 입으로 젖꼭지를 빨고……

정신 없이 방아를 찍기 시작했다. 꿀쩍, 꿀쩍 하는 소리가 났다. 자위할 때와 달리 그렇게도 안고 싶던 여자육체를 깔고 적을 빨면서 좆을 박고 있으니 온몸이 짜르르해 지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으으윽 ……’
 

바로 자지는 팽창하며 좆물을 그녀 몸속(?)에 쏟아내었다.
 

사정의 쾌감도 잠시, 그대로 그녀의 몸위에 널부러져 있던 나는 이내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임신이라도 하면 어쩌지……’
 

‘엄마한테 이르면 어떻게 하지……’

보지속에 쌌다고 생각한 나는 정액을 뒤처리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부지런히 팬티를 입히고 브라자를 다시 채우고 블라우스도 다시 입히고 단추를 채우고 치마도 다시 원상태로 해 놓고는 방밖으로 나왔다.


마당으로 나와 뜨거웠던 얼굴과 좃물과 애액에 젖은 손을 씻으며 고민에 빠졌다.
 

‘제발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기를……’

잠시 후 그녀도 방밖으로 나와 마루에 등을 기대고 한쪽 다리는 세운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달뜨고도 노곤한 표정과 자세로……


속이 켕키던 나는 못 본 척할 수 밖에 없었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집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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