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잠이 오지 않았다.

유미는 잠이 오지 않았다.

꽁허브 0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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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보았던 애인 호준의 친구인 진수 때문이었다.


전형적인 모범생인 호준이 어떻게 저런 친구를 알고 있는지 이상할 정도였다.


호준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유분방했던 유미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정리했었다.


하지만 유미의 본색을 감당하기에는 호준은 너무도 약했기에 유미는 무엇인가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애인인 호준을 만나기 위해 갔던 자리에서 호준의 친구인 진수는 너무나도 달랐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그리고 호탕한 성격….


더욱이 중요한 것은 저녁을 먹는 시간 내내 자신을 흘낏거리면서 쳐다보는 진수의 시선이었다.


친구의 여자 친구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닌 무엇인가 자신을 훑어내리는 듯한 강열한 진수의 시선은 유미를 이상한 기분에 빠지게 했던 것이었다.


몇 번은 그런 시선을 마주했던 유미의 눈빛을 진수도 눈치 챘을 것이었다.


집에 돌아온 유미는 문득 핸드폰을 확인하다 낮선 전화번호가 찍혀 있는 것을 보았다.


시간상으로 따져보면 분명 그것은 진수의 전화번호였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유미가 화장실을 간 순간 전화를 눌렀음이 틀림이 없었다.


 


그 다음 날 유미는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버튼을 눌렀다. 진수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유미씨?”


“네..그런데요?”


“저 진수입니다.”


“네? 아…진수씨..”


“잠깐…뵐수 있을까요?”


“네? 왜요?”


“잠깐이면 됩니다.”


기분 좋은 진수의 목소리에 유미는 가슴이 떨렸다. 그러나 쉽게 만나기엔 뭔가 주저되었다.


“그럼 호준씨와..같이..요?”


“아니요..유미씨와 저 둘만이요..”


유미는 갈등이 일었지만 결국 약속을 하고 말았다.


“아..여깁니다.”


레스토랑에는 그다지 많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지요?”


진수가 유미를 쳐다보았다.


진수의 시선을 마주한 유미는 왠지 온 모이 짜릿한 것이 느껴졌다.


“뭐…솔직히 말씀 드리지요…..유미씨..전 유미씨가 맘에 듭니다.”


“네? 그게 무슨…”


“유미씨 처음 보았을 때부터….왠지 마음이 끌리더군요…”


“그래도 전….진수씨..친구의….”


“아…압니다…뭐..어때요? 둘만 알면 되지…”


“그게..무슨…”


“뭐..호준이랑 헤어지거나 그러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솔직히 전 아직 직업도 없고….그냥 유미씨가 좋으니까…..둘만의 비밀로 하는건 어떤지요? 유미씨 눈빛을 보았을 때 유미씨도 저한테 관심이 있던거 같은데..”


“무슨..소리를 하는 거예요….제가..무슨…”


“에이…..뭐…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무슨 생각을 해요…”


“유미야….난 니가 좋다..”


유미는 능글거리는 진수의 말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직도 말을 놓지 않는 호준에 비해 호탕한 남자다운 행동이었다.


“치….자기 맘대로….말도 놓구….”


“하하…귀엽네….유미…너..”


“자꾸….그러지 마세요..”


“흠…뭐…이 정도면…..동의한거라 생각하면 되지?”


“누가..무슨 동의를 했다구요…”


“호준과의 관계에 대해 전혀 언급 안할 테니….우리 둘이 비밀로 사귀는 거다?”


“네? 말도 안 되..혼자서 그렇게 결정하는 게 어디 있어요..”


“혼자서가 아니지….네가 동의하면 되는 거지..일단 밥이나 먹자…”


유미는 입을 삐쭉거리면서 스테이크를 썰기 시작했다.


“아…내가 썰어 주께..”


진수는 스테이크를 집어 유미에게 주었고 유미는 눈을 흘기면서도 그것을 받아 먹었다.


‘너….정말 예쁘다..유미야…기분 좋은데?”


“왜요?”


“너처럼 예쁜 여자를 앤으로 두니까…”


“치..누가 앤 되 준데요?”


“하하….역시 귀여워…”


유미는 자신의 핀잔에도 여전히 웃는 진수를 보면서 속으로 분한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가슴이 점점 더 두근거리고 있었다.


애인의 친구를 또 다시 애인으로 두는 일….게다가 자신은 호준과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매력적인 제안일수 있었다.


둘만의 비밀…정말 스릴 있는 일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수 많은 인파가 명동을 거닐고 있었고 그 사이 두 사람도 끼었다.


“팔짱..껴..”


“내가 왜요?”


항의하는 듯한 유미의 말을 무시한 채 진수는 유미의 팔을 잡아 자신에게 팔짱을 끼게 했고 살짝 반항하던 유미는 막상 팔짱이 껴지자 그대로 유지한 채 같이 걸었다.


“정말 우리 유미 미모의 반도 따라오는 여자들이 없네…하하하..”


“어머…뭐예요?”


호탕하게 웃던 진수는 기습적으로 유미의 뺨에 뽀뽀를 하자 유미는 앙칼지게 말을 했지만 정작 진수의 팔짱을 빼지는 않았다.


“치..한번만 더 해봐요….그렇게 맘대로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하하..너 정말 귀엽다…”


진수는 그런 유미를 꼭 한번 껴안았다. 유미는 그런 진수의 품에서 가슴을 두드렸지만 그건 앙탈에 불과해 오히려 진수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었다.


“우리 비디오 방이나 갈까…”


“하여튼 응큼해요…거기 가서 뭐할라구…”


“비디오 방이야..당연히 영화 보러 가는 거지….너 뭘 기대하는 거야?”


“기대는 무슨…치..”


진수는 무얼 볼까 하고 기대를 하다가 문득 금지된 섹스, 불륜이라는 내용의 영화를 집어 들었고 유미는 그런 지수를 보면서 눈을 흘겼지만 뭐라 하지는 않았다.


“이리 와…”


“뭐예요….”


등받이가 뒤로 제쳐지는 커다란 쇼파….거의 침대와 다를 것이 없는 쇼파에 앉은 진수는 유미를 자신의 품에 끌어안았다.


“정말 너 호준에게 주기엔 아깝다…”


“친구 애인한테 이래도 되요?”


“뭐….더 좋은데? 짜릿하고…하하..”


진수의 품에 안긴 유미 역시 평소와는 다른 강항 흥분이 느껴지고 있었다.


애인의 친구의 품…..더욱이 은밀한 이런 행위들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함이었다.


호준과 만나기 전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과의 원나잇 때도 이런 짜릿함은 느껴보지 못했었다.


진수의 손이 유미의 허벅지에 얹어졌다. 그러자 유미는 진수의 손을 치웠다. 그러나 그런 유미의 행동은 진수의 흥분을 더욱 유발시킬 뿐이었다.


“너….다리..정말 예뻐…너처럼 잘 빠진 다리는 본 적이 없어…”


까만 스타킹 위를 쓰다듬는 진수의 손이 유미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만져왔다.


“치.... 응큼해…남의 다리는 언제 또 봐 가지구…”


진수의 손이 유미의 무릎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유미는 더 이상 진수의 손을 치우는 일을 포기한 듯 팝콘을 집어 들며 영화를 쳐다보았다.


두 남녀의 섹스…그리고 그것을 몰래 지켜보는 세탁소 청년의 모습....영화의 내용은 흥분을 주고 있었다.


거기에 진수의 손이 유미의 무릎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자 유미는 온 몸이 짜릿짜릿해졌다.


점점 진수의 손이 유미의 무릎을 거슬러 올라가 스커트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을 슬슬 만지면서 올라오려 하자 유미가 진수를 쳐다보았다.


“정말 이럴거예요? 오늘 처음인데…”


“하하…그래..알았어…”


진수의 손이 다시 내려갔다. 하지만 허벅지 중간…안쪽을 쓰다듬는 진수의 손은 여전했다.


“너만 먹냐?’


진수의 말에 유미가 팝콘을 내밀었다.


“그거 말고..”


“그럼요?”


진수가 팝콘을 오물거리는 유미의 입을 빤히 쳐다보자 유미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맛 있을거 같아…”


“너무..처음부터 야한 것 아닌가요?”


“그래도..먹고 싶어..”


유미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팝콘을 하나 입에 물었다. 그러자 진수의 얼굴이 다가왔다.


팝콘을 진수가 입에 물자 유미는 입을 떼어 내려 했지만 자신의 목덜미를 잡은 진수가 입술을 부딪쳐 오자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다.


유미는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자신의 목을 잡은 진수의 손과 입술을 핥는 진수의 입술과 혀에 점점 힘이 빠졌고 잠시 후 유미는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온 진수의 혀에 자신의 혀를 감아갔다.


“팝콘만 먹으라 했지요…누가…”


그러나 다시 유미의 입은 진수의 입술에 막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뜨거운 키스….


유미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치..안 치워요?”


키스를 하면서 어느새 스커트 안쪽 깊이 들어온 진수의 손이 유미의 팬티위를 문지르고 있었다. 유미의 말에 진수는 웃음을 지으면서 손을 빼 주었다.


“젖은거 같은데?”


“치..아니거든요?”


“뭐….당연한 반응이지…하하….부끄러워하긴..”


“누가 부끄러워 했다구….읍…”


또 다시 이어지는 키스…이젠 유미도 그런 진수의 키스에 더 이상 거부 하지 않고 혀를 내밀어 진수의 혀를 감아 주었다.


“미치겠다…”


“왜요?”


“너………갖고 싶어서..”


“흥…어림도 없어요…누가 애인 친구한테….”


“하하….귀여워..”


진수는 유미를 끌어 안고 다시 키스를 시작했다. 말과는 달리 유미는 진수의 목을 끌어 안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진수의 혀를 빨아 주었다.


그러다가 진수의 손이 유미의 가슴을 잡자 진수와 키스를 하면서도 유미는 진수의 손을 떼어 냈다.


두 사람의 손이 엇갈리면서 가슴을 잡으려는 진수의 손과 막으려는 유미의 손이 작은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후 유미의 두 손을 한손으로 잡은 진수의 힘에 유미는 꼼짝 못하고 가슴을 내주고 말았다.


“아..잉..이거 반칙이예요…..어서..그만…그만…”


하지만 그런 앙탈은 진수의 흥분을 배가시킬 뿐이었다.


“너..정말….죽인다…예쁜 얼굴…잘 빠진 다리…게다가…가슴은 없을줄 알았는데……의외로…”


진수의 손이 유미의 목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순식간에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가 유미의 가슴을 움켜쥔 진수의 손이 유미의 가슴을 주무르자 유미는 몸을 비틀었다.


“빨리 빼요…이건….정말 반칙이야…아잉….앙…”


그러나 진수의 손이 주는 짜릿함에 유미 역시 정신이 없었다.


진수 역시 약간의 반항을 하는 유미의 행동…그 속에서 자신에게 허락한 유미의 모습이 오히려 더욱 더 흥분을 부추겼다.


친구의 애인…..더군다나 첫날…진한 키스와 가슴까지 허락한….여인….게다가 그 여인은 평소 보기 힘든 미모를 갖춘 여인이라면..그건 모든 것을 갖춘 상대였다.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정복당하는 그 스릴과 애교….미모….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여인이 자신의 품에서 가슴을 내어 주고 있었다.


진수는 앙탈을 부리는 유미의 입술을 덮었다.


그리고 다시 진한 키스를 시작하자 유미의 반항이 점점 줄어 들었고 잡았던 손을 빼주자 유미는 진수의 손을 막는 대신 진수의 목에 팔을 감았다.


어느새 블라우스의 단추가 풀어지고 유미의 한쪽 가슴이 드러났다. 진수의 손은 그 소담스럽고 탱탱한 유미의 젖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면서 유미의 혀를 빨았다.


“정말 너무해….치…이럴려고 여기 왔지요?”


비스듬히 쇼파에 기댄 진수의 품에 안겨 어깨를 돌아온 진수의 손에 젖가슴을 내어준 채 유미가 종알거리자 진수는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너 같은 여자가 있을 줄은 몰랐어…”


“왜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예쁘고…..무엇보다도 남자를 미치게 하는 섹시함이 있어…”


“늑대같아요….당신…”


“그리고 이 부드러운 살결….탱탱한 가슴…작고 예쁜 젖꼭지…정말…..휴….”


“변태…치한…같아요….”


유미는 말과는 달리 진수가 자신의 젖꼭지를 비틀자 신음소리를 내면서 진수의 품을 파고 들었다.


“너..어쩔거야..”


“네?”


“이거..말이야..”


“뭐요?”


진수가 유미의 손을 잡아 자신의 바지 한가운데에 얹어 주었다.


유미의 손에 느껴지는 단단한 진수의 자지….청바지를 뚫을 것 같이 팽창해 있는 진수의 자지에 유미는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너무…빠른거 알아요?”


“알아…그래서…더 좋아….”


“그래도…이건…”


“우리가….뭐..가릴거 있어? 내숭….같은거..모두 버리자구..느끼는 데로….느껴지는 대로….마음껏….”


“그래도…”


유미의 움찔했던 손이 천천히 진수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그런 유미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하는 진수는 유미를 꼭 끌어 안았다.


“어쩔거야…이거…책임져..”


“왜..내가….책임져요…”


“너 때문이잖아….너 때문에 이렇게 됬지..”


“저 여자한테 책임지라 해요….저 여자 때문 아닌가요?”


유미가 화면을 가르키면서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미의 손은 청바지 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너…..정말 야한 여자인거 알아?’


“몰라요….”


유미의 행동은 조금 더 진해지고 있었다 손으로 쓰다듬던 행위에서 둘레를 눌러보는 행위…사실 유미는 당장이라도 벗겨서 만져 보고 싶었다.


청바지 위라 감안해도 분명히 애인인 호준보다도 훨씬 크고 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멋진 얼굴…을 가진 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유미의 손길을 느끼던 진수는 몸을 살짝 움직여 유미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스커트를 살짝 올리고 허벅지에서 끝난 스타킹 위쪽의 부드러운 유미의 살결을 느꼈다.


“아….하….유미야…나….미치겠어…”


“왜요?”


“너 때문이지…당연히…너처럼 사랑스럽고 예쁜 여자가 내 것을 만져준다는 것…상상만 해도 이렇게 안될수 없지….어떤 남자라도 너 앞에서는 미칠거야…..이…여우 같은 년…”


진수의 입에서 거친 소리가 흘러나왔다.


너무나도 강한 흥분과 짜릿함에서 나온 그 말에 유미는 살짝 진수를 쳐다보면서 눈을 흘겼지만 전혀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 자신의 행동에 미치려고 하는 진수의 모습과 거친 말투가 오히려 유리를 더욱 흥분시켰다.


 


유미는 잠이 오지 않았다.

 


“좀…만져 주면 안될까?:”


“만지고 있는데요?”


“안으로…..이 여우…”


진수는 자신을 안달내게 하는 유미의 행동에 더욱 더 강한 욕정을 느꼈다. 손에 느껴지는 탐스런 유미의 엉덩이..너무나도 짜릿했다.


진수는 한 손을 내려 자신의 벨트를 풀고 단추까지 풀었다.


“어머…..뭐해요…”


진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유미의 손에 그것을 쥐어주었다.


“아…..”


유미는 눈 앞에 드러난 진수의 자지에 깜짝 놀랐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당당한 진수의 자지….


하얀 피부 때문인지 진수의 자지는 핑크빛이었다. 그러나 진수의 자지는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손에 쥐니 그 단단함은 나무 등걸과 같았다.


굵은 자지를 얽기 설기 얽은 두꺼운 핏줄들…..그리고 한 손아귀 가득 들어오는 커다란 귀두…


유미는 그 깨끗해 보이면서도 당당한 진수의 자지에 매료되어 눈을 크게 뜨고 진수의 자지를 쳐다보면서 손으로 천천히 만져 보았다.


아래 쪽…..두껍고 탄력 있는 고무호스 같은 진수의 요도를 살짝 눌러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올리자 진수의 귀두 한가운데 작은 구멍이 벌어지면서 맑고 투명한 애액이 주륵 흘러나왔다.


유미는 그것을 살짝 손에 묻혀 진수의 귀두에 문질렀다.


“아..하..유미야..나…정말 미칠 것 같아…정말…..”


진수는 미칠 것 같았다.


유미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스치는 곳 모두가 쾌감 덩어리가 뭉쳐나는 듯 했다.


그리고 애액을 묻힌 유미의 손이 귀두를 문지르자 자신도 모르게 온 몸이 움찔거렸다.


“아…하…”


그렇게 진수의 자지를 만지던 유미가 천천히 혀를 내밀어 다시 흘러나온 애액을 혀 끝에 찍었다.


약간의 짭쪼름한 맛과 함께 느껴지는 약간의 끈적임….입안에 휘도는 남자의 냄새…..유미가 천천히 진수의 귀두를 입에 넣었다.


“아…유미야…..나 너 사랑할거 같아…..정말…”


유미는 입안의 팽팽하게 당겨진 진수의 귀두를 혀로 돌리고 시작했다.


친구의 여자친구…어쩌면 친구의 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유미가 만나 첫날 입술과 가슴.을 내어주고 지금은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사실은 적지 않은 여자와 만났던 진수로서도 너무나도 흥분되는 일이었다.


진수는 손을 길게 뻗어 유미의 팬티를 제치고 손을 밀어 넣었다.


흥건한….애액과 함께 만져지는 유미의 너무나도 부드러운 보지….


아랫 쪽으로 들어온 손 때문에 유미의 속살이 고스란히 진수의 손에 느껴졌다.


유미는 보지에 느껴지는 진수의 손에 살짝 엉덩이를 움직였지만 입안의 자지가 너무나도 좋았기에 오히려 목구멍까지 깊숙히 자지를 넣었다.


곧 이어 밀려드는 구역질……하지만 밖에 자신의 손에 잡혀 있는 진수의 자지는 거의 반 정도가 남아 있는 듯 했다. 지금까지 만나본 남자 중에 최고의 크고 멋진 자지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역질에 진수의 자지를 입에서 뺀 유미가 자지를 위로 들어 올리고 혀로 진수의 요도를 따라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자 혀에 느껴지는 커다란 두개의 알이 들어 있는 주머니…..묵직함이 혀 끝에서도 느껴지는 진수의 불알은 크고 멋진 자지와 어울리는 것이었다.


진수의 손가락이 유미의 보지를 쓰다듬다가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미끌미끌한 애액의 영향으로 부드럽게 유미의 보지 속으로 파고드는 진수의 손가락이 뜨거운 유미의 보지 속을 쑤셔댔다.


“정말…멋진 보지야….촉촉하고….부드럽고..그리고 손가락 하나도 이렇게 조이네….”


유미의 보지는 진수의 손가락을 마치 살아 있는 듯 조이고 있었다.


유미는 그런 진수의 말에 더욱 더 강한 욕정을 느끼면서 진수의 불알 하나를 입안으로 빨아 들여 혀로 핥았다.


자신의 침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손으로 천천히 문지르면서 혀로 불알을 빨아주자 진수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넌….정말…..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여자야…..아니 년이야…..너 같은 년 처음이야…”


“치…자꾸..욕하면..안 해줄 거예요..”


“욕이 아니야..너에 대한 나의 강한 마음의 표현이야…보지야..”


“치…그래도….”


하지만 말과는 달리 진수의 자지를 빨아주는 유미의 행동은 점점 더욱 진해지고 있었다.


진수의 손가락이 유미의 보지를 빠져 나오면서 그 위쪽의 유미의 항문을 문질렀다.


“앙…거긴..안 되….하지 마요..”


그러나 진수가 손가락에 힘을 주지 유미의 항문이 살짝 벌어지면서 진수의 손가락을 삼키기 시작했다.


“앙…아파….요…하지 마요..”


유미가 살짝 느껴지는 아픔에 엉덩이를 흔들자 진수는 천천히 손가락을 빼내고 다시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하..나……….어쩌지…”


“왜요?”


“할거 같아…”


“앙……안되는데…”


“하면….안되…..미칠 것 같아..”


“어떻게…….”


“받아줘…….”


“………..”


유미는 진수의 말에 대답 대신 입안으로 진수의 자지를 깊게 빨아들인 채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은 입술에 바짝 붙인 채 위 아래로 같이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자 진수는 자지 전체가 유미가 주는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한 손으로 유미의 머리를 잡아 손가락을 머리카락 사이로 찔러 넣었다.


“아…학….아…아….유미야….아…학…”


유미가 진수의 자지를 더욱 더 강하게 빨면서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자 진수는 잠시 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유미의 입안에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유미는 어느 순간 자신의 입안으로 뿜어져 나오는 진수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고는 깜짝 놀랐지만 곧 다시 진수의 자지를 빨아 주기 시작했다.


혀로 진수의 귀두를 핥으면서 손으로 자지 기둥을 훑어주자 진수의 자지는 움찔거리는 순간마다 세차게 정액을 유미의 입안에 뿜어냈다.


어느 순간 유미는 입안에 가득 찬 정액에 할 수 없이 목구멍 안으로 넘겨야 했다. 그만큼 진수의 정액은 양이 많았고 심지어 입가로 살짝 배어나오기까지 했다.


두 세번 정도 목구멍 안으로 넘기자 그제서야 입안에서 움찔거리던 진수의 자지에서는 더 이상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았고 유미의 입과 혀, 그리고 손이 움직임에 진수는 커다란 온 몸을 움찔거리는 반응으로 자신이 받는 극도의 쾌감을 표현하고 있었다.


유미의 손놀림과 입은 정말 최고였다. 남자로 하여금 마음껏 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의 행위….간신히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자극하는 유미의 입과 손에 진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쾌감을 맛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흥분한 듯 보지 안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보지의 움찔거림….


진수는 정말 미칠 것 같은 짜릿한 쾌감 속에서 유미의 입이 주는 적당한 쾌감을 온 몸으로 즐겼다.


사정 후에도 멈추지 않고 천천히 진수의 자지를 빨아주면서 마지막엔 손가락으로 요도를 쭉 훑어 올려 안쪽에 남아 있던 정액까지 입안으로 빨아들인 유미가 천천히 입을 떼었다.


천천히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떼꾼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유미의 모습은 자신이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여자보다도 사랑스럽고 예뻤다.


진수는 그런 유미의 입가에 살짝 보이는 자신의 정액…..을 보자 방금 전 유미가 자신이 생각해도 많았던 정액 모두를 삼켰음을 깨닫고는 이 아름답고 예쁘고 섹시하며 사랑스러운 여자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붙이고는 진한 키스를 시작했다.


유미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정액….에 더욱 더 흥분이 되는 진수는 유미의 입을 쪽쪽 빨고 핥았다.


유미 역시 아직도 자신의 보지속에 박혀 있는 진수의 손가락과 약간 단단함은 줄었지만 아직도 멋짐을 자랑하고 있는 진수의 자지를 손에 잡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진수의 키스를 받아 들였다.


“넌….정말…..멋진 여자야……”


“치…..”


아직도 진수의 자지를 잡은 채 진수의 품에 안겨 있는 유미를 꼭 끌어안은 진수는 이 사랑스러운 최고의 여자를 어찌해야 하나 하는 고민 속에 빠져들었다.


비디오방을 나선 진수는 유미와 함께 모텔로 갔다.


“여기 어디예요?”


“내숭은….너 먹으러 왔지.정식으로..”


“치..누가..준데요?”


“안 줘도 먹을거야…”


“그런데….내 의견도 안 묻고…..맘대로 이런데 와도 되요?”


“왜? 그럼 안 되나?”


“치..난…당신 친구..애인이라구요..”


“알아…”


“그런데요?”


“음….결정했어..넌 내 마누라야…”


“네?”


“네 마누라 만들라구…호준이 애인이자 내 마누라..”


“피..그런게 어디 있어…요..”


“싫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요?”


“내 마누라지만..공식적으로는 어쩔 수 없지..”


“치….하긴…자기 능력이 안 되니…”


“그래…그래서 그래..담에 내가 능력 되면 데려올께..”


“피…누가 간데요?”


“뭐…안 와도 상관없어….하하…이대로도 충분히 좋으니까…”


어느새 옷을 벗어버린 진수는 유미의 뒤에 서서 유미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 있었다.


마지막 팬티를 잡자 유미가 진수의 손을 잡았다.


“뭐라고 부를 거예요?”


“응?:”


“나를 생각하는 마음…”


“마눌…이지..내 마누라니까…”


“내가…벗을께요…”


유미가 뒤를 돌아서서 천천히 팬티를 벗었다.


“넌…정말 야한 여자야…”


“당신한테만…..”


“정말이지?”


“치…아까….사실…그런거 처음이었어요…”


진수는 유미의 말이 무슨 뜻인가 생각해 보았다가 자신의 정액을 삼킨 유미가 생각났다.


“그거….정말이야?”


“그래요….호준씨한테도…심지어 해 준적도 없었다구요..”


“그럼…..”


“뭐…..요구는 몇번 했어도……별로..”


“그런데…난..?”


“마누라라면서요…마누라니까….그리고…이상하게 거부감이 없었어요…”


“또…해 줄래?”


“치…욕심장이…”


말과는 달리 천천히 진수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유미는 천천히 진수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살짝 늘어져 있는, 하지만 여전히 묵직한 진수의 자지를 잡아 입에 넣었다.


시큼한 정액의 냄새…아까 느꼈던 그 냄새와 함께 입안을 가득 채우는 살덩이가 너무나도 좋았다.


천천히 입안에서 커지는 진수의 자지…..유미의 입안에서 반쯤 벗어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커다란 진수의 자지이기에 입안에 넣어둘 수가 없었다.


손으로 묵직한 불알을 받치고 정성스럽게 자지를 핥아주는 유미의 모습에 진수는 또 다시 급격한 흥분 속으로 빠져 들었다.


“아……”


잠시 후 결국 참지 못하고 유미를 번쩍 안아 들고 침대로 올라가 유미를 뉘이고는 먼저 열정적인 키스를 퍼 부었다.


그리고 진수의 입과 혀가 유미의 귀와 목덜미,로 이어지더니 유미의 숨이 넘어갈 무렵 가슴으로 내려왔다.


진수의 한 손은 거침없이 유미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고 이미 축축해진 유미의 보지는 진수의 손을 미끄러뜨리고 있었다. 유미의 가슴을 진수가 빨면서 보지 속으로 손가락이 들어간 순간…두 사람은 유미의 휴대폰 소리에 깜짝 놀라 행동을 멈추었다.


유미의 휴대폰에선 호준씨라는 이름이 떠 있었다.


유미는 잠시 당황스러워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괜찮아..받아…”


진수가 살짝 냉냉한 표정으로 말을 했다.


유미는 갑자기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여보세요…”


유미의 손이 진수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로 이끌어 손가락 하나를 보지 속에 넣어 두었다.


“여보…..미안…”


그런 유미의 깜찍한 행동에 진수는 갑자기 더욱 더 강한 흥분이 도는 듯 했다.


천천히 타이트한 유미의 보지 안을 드나드는 진수의 손….


“네..호준씨..저….자려구요..”


“네…네…”


“뭐..내일은 괜찮겠지요….네…네..”


진수가 얼굴을 유미의 보지에 묻었다. 그러자 유미는 터져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손으로 막았다.


본능적으로 오무리려던 다리를 유미가 천천히 벌리자 진수의 입과 혀가 유미의 촉촉한 보지를 핥았다.


“아….하…네….아…..아니예요..네..네..”


진수의 혀가 더욱 더 집요하게 유미의 보지를 핥았다.


“아…네…네…네..주무세요….네..알았어요…..아..앙……여보…..여보…”


전화를 끊자마자 터져 나오는 유미의 신음소리…침대에 누운 유미는 두 손으로 침대를 꼭 쥐었다.


양쪽으로 벌려진 채 허공에 떠 있는 유미의 가늘고 긴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왔다.


애인인 호준과 통화를 하면서 진수에게 보지를 빨리는 기분…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드는 흥분은 너무나도 짜릿했다.


그리고 생각 외로 전화를 늦게 끊은 호준 때문인지 유미의 보지는 진수의 입과 혀로 인해 너무나도 큰 자극을 받았고 그 자극은 비디오방에서부터 쌓여진 흥분을 그대로 반응했다.


그 반응은 극도의 쾌감을 동반했고 전화를 끊자마자 유미는 찾아온 오르가즘에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그 순간….유미는 자지러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자신의 위에 올라온 진수를 밀어내려 했지만 이미 유미의 보지 속에 박혀버린 진수의 자지와 진수의 큰 몸은 유미가 밀기에는 힘들었다.


“아…앙…여보..여보……나 죽어요…여보…”


“넌 내 마누라지?”


“네..여보..여보..”


“호준이는?”


“여보 맘대로 할께요…..뭐든지..앙….미쳐…..너무 강해요..여보….아잉..”


유미는 미칠 것 같았다.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는 진수의 자지…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단단하고 그러면서도 일미리의 빈틈 없이 자신의 안을 채우고도 모자라 골발이 약간 벌어지려는 것처럼 뿌듯한 진수의 자지가 오르가즘으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견디기 힘든 쾌감에 진수의 움직임에 따라 너무나도 큰 쾌감을 견뎌야만 했다.


“앞으로 넌 내 여자야..알았지?”


“네..네..여보..여보..전 여보꺼예요…앙..앙…”


유미는 진수를 껴안았다가 밀어 냈다가 정신이 없었다.


“그래..앞으로 넌 내 여자야…오늘 밤 나랑 같이 있는거야..”


“네..네…여보…여보랑 밤새 있을께요..그러니..제발..그만…”


그러자 진수의 움직임이 천천히 멎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미는 순간순간 밀려드는 쾌감에 움찔움찔 했다.


그런 유미가 재미있는지 진수가 조금씩 자지를 움직여 유미를 자극했다.


“아…앙…그만요..여봉……여봉..사랑해요..그러니까..그만하세요..여보..”


끝까지 말을 놓지 않는 유미의 모습에 진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게다가 오르가즘을 느껴서인지 너무나도 타이트하게 조여오는 유미의 보지가 너무나도 좋았다.


많은 애액으로 인해 부드럽게 삽입은 되었지만 생각보다 더욱 타이트하게 조여오는 유미의 보지에 진수도 이미 한번의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정을 할 뻔했다.


그리고 유미와의 대화 속에서 더욱 더 강한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 여자….정말 여자라는 느낌….


남자에게 순종하는 법도….남자를 조정하는 법도….그리고 남자를 홀리는 법도 아는 여자였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거기에 섹시함까지….


 


진수는 호준의 옆에 앉아 있는 유미를 보면서 지난밤 너무나도 뜨거웠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거의 밤새 유미의 몸을 즐기고 유미 역시 그런 진수의 행동에 거의 열번 이상을 오르가즘에 몸부림쳤고 진수는 그런 유미의 입과 보지에 다섯번의 사정을 해 버렸다.


피곤한 몸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탐스런 유미의 몸을 쓰다듬던 진수는 다시 유미의 몸에 자지를 넣고 사정을 한 후 같이 목욕까지 마치고는 오후가 되서야 모텔을 나섰다.


그리고 둘이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고는 저녁이 되자 호준과 만난 것이었다.


‘마눌….정말 예뻐..’


‘여보도 정말 멋져요…최고예요..여보..사랑해요…’


유미는 지난밤 이후로 항상 그랬다. 진수가 어떤말을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하면 진수의 상상보다 딱 조금 더 진한 표현으로 진수를 뿌듯하게 했다.


유미에게 몰래 보낸 문자에 유미는 자극적인 답장을 보낸 것이었다.


‘아…..마눌 보지 보고 싶다…’


‘웅….보여드릴까요? 여보?’


‘어떻게?’


“여보가 하자는 대로 할께요…’


‘지금이라도 호준에게 헤어지라 하면..?’


‘당연히 여보 말에 따라야지요…..’


진수는 유미의 거침없는 답변에 또다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요조숙녀처럼 호준의 옆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유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 짓이었다.


‘어떻게 해 드릴까요? 호준씨와 헤어질까요?’


‘아니야…하하…그렇게 안해도 넌 내꺼란거…..좋네….마눌…’


‘당근….전 당신거예요….여봉…사랑해요..’


호준을 옆에 두고 두 남녀의 문자는 극에 달했다.


‘못 참겠다. 어쩌지?’


‘잉….여보꺼….빨아 드리고 싶은데…호호..’


‘화장실로 갈까?’


‘원하시면 당연히 전 가지요..여보 말이라면…’


진수는 극도의 흥분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식탁 아래의 진수의 발과 유미의 발은 서로의 발을 느끼고 있었고. 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에 더욱 짜릿함을 느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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